광명 보금자리 민간 참여시킨다

입력 2012. 1. 25. 21:17 수정 2012. 1. 26. 00: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사업 정상화 방안 마련

[세계일보]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금난으로 지연되고 있는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사업 정상화를 위해 민간사업자 유치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제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중 하나인 광명시흥지구의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사업 방식의 다각화, 특화전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발방안을 수립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부지 규모가 17.4㎢로 분당(19.6㎢)과 맞먹고 건립가구수가 9만5000가구(보금자리주택 6만6000가구)에 달하는 이 지구는 규모가 크고 토지보상비만 9조원에 달해 2년째 사업이 답보상태에 있다.

국토부는 우선 지난해 말 보금자리주택특별법 개정으로 민간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광명시흥지구의 부지 조성에 최초로 민간 자금을 끌어들일 방침이다. LH가 대지지분의 51%, 민간이 49%를 투자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사업부지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건설회사, 연기금,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등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희경 기자

[Segye.com 인기뉴스]

◆ '시끄럽다' 두살짜리 아들 살해한 父 무죄…왜?◆ 모욕감에 아파트 경비원 자살했다면, 가해주민이…◆ 이상호 기자, 전두환 자택 갔다가 체포… 왜?◆ 할머니들에게 손자·손녀 돌보는 이유 물었더니…◆ 체중감량. 올바르게 하고 계시나요?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 [지면보기][스마트캠페인][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