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이겨냈다..캐논 '600D' 11만대 판매기록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디지털 렌즈교환식(DSLR) 카메라 'EOS 600D'가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한국에서 10개월만에 11만대가 넘는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17일 밝혔다.캐논은 지난해 일본 대지진 여파로 제품 생산 및 판매에 타격을 받았으나, 한국시장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EOS 600D는 지난 2010년 가장 인기를 끌었던 DSLR 카메라 'EOS 550D'의 후속제품이다. EOS 550D는 한국에서 10개월만에 10만대가 팔렸는데, EOS 600D가 이를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한 것.캐논은 지난 2003년 카메라 업계에서 처음으로 초보자들도 쓸 수 있는 DSLR 카메라 'EOS 300D'를 내놨다. 이후 'EOS 400D'가 국내 DSLR 시장에서 처음 10만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후속제품인 EOS 550D가 최단 기간인 10개월만에 10만대까지 팔리는 기록을 세워놓은 상태였다.시장조사기관 GfK의 오프라인 판매량 집계를 보면 캐논은 한국 DSLR 카메라 시장에서 지난해 11월까지 한 해 누적 59%의 시장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다.EOS 600D는 회전형 클리어뷰 액정표시장치(LCD)가 있어 누구나 쉽게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초보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기능이 있고 초고화질(풀HD) 동영상 촬영도 지원해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계속해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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