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월 19개 시내버스 노선 변경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서울시는 3월16일부터 19개 시내버스 노선을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응암동 백련산길 현대아파트에 입주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홍연2교와 녹번역을 오가는 7714번이 신설된다.
남가좌동 현대아파트와 북가좌2동 삼호아파트, 가재울뉴타운 현대아이파크 구간에는 7739번(은평∼홍제)이 지난다.
남산순환버스(03번)은 남산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역환승센터를 지나게 했다.
가산동과 사당역을 오가는 5528번은 신림동 주민들이 지하철 2, 4호선을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그간 사당고가에서 회차하던 것을 사당역 방배우성아파트 앞에서 회차하도록 조정했다.
지하철 운행 구간과 중복되거나 승객이 적어 효율성이 떨어지는 노선은 운행구간이 단축된다.
710번(현 상암∼도봉)은 수유역까지만 운행하고 363번(송파∼여의도)은 송파∼노들역 구간만 오간다. 노선번호도 350번으로 변경된다.
607번(상동∼시청앞)은 노선번호를 673번으로 바꿔 이대→시청→신촌전철역 구간을 빼고 운행된다. 370번(강동∼은평), 1225번(남양주∼중화동)도 운행구간이 단축된다.
월계동과 제기동을 오가는 1215번 노선은 사라진다. 다른 노선과 중복되고 이용승객이 적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370번(강동∼은평)은 중랑차고지에서 여의도 구간을 분리, 여의도에서 양천차고지 종점을 거쳐 남부순환로, 외발산동 영인운수 차고지까지 운행구간이 늘어난다. 분리된 구간은 662번이 메운다.
문래동∼화곡동 구간을 운행하는 6625번은 더이상 한신아파트 정류소를 지나지 않고 영등포기계상가를 거친다.
자세한 내용은 시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bus.seoul.go.kr)나 120 다산콜센터(120), 버스조합 노선안내센터(414-5005)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용 승객수, 버스 운행 효율성 등을 고려하고 자치구·시민·운수회사의 민원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kim941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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