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쌤의 실전야구⑥] 몸쪽 공 치기 너무 어려워요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투수는 몸쪽 공을 던져야 산다는 말이 있다. 반대로 얘기하면 타자가 가장 치기 어려운 볼이 몸쪽 공이다. 타이밍이 조금이라도 빨라도 파울이 되고, 조금만 늦어도 방망이 안쪽에 맞아 좋은 타구가 나오기 어렵다. 기껏해야 우리가 흔히 '먹혔다'고 말하는 타구를 칠 수 있을 뿐이다. 몸쪽 공의 달인이 되기 위한 안경현 해설위원의 조언을 들어보자.
[안쌤의 실전야구] 타격 편에서는 늘 강조하는 바지만, 먼저 몸에 팔꿈치를 어떻게 붙이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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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타자의 경우 오른 팔꿈치가 겨드랑이가 아닌 가슴 쪽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스윙이 이뤄져야 한다. 오른 팔꿈치가 왼 팔꿈치를 따라간다는 느낌이다.(그림1 참조) 팔꿈치가 겨드랑이에 붙어 나오게 될 경우 스윙이 뒤에서 퍼지기 때문에 몸쪽 공을 맞출 수 폭이 있는 적어진다. 몸쪽 공 공략이 더욱 어려워진다는 얘기다.(그림2 참조)
배트를 최대한 세워서 치는 것도 방법이다. 타격자세에서 방망이가 공을 맞는 지점까지 최대한 단거리로 방망이를 세워서, 찍어내린다는 느낌으로 치는 것이 좋다.(그림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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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일찍 돌아가는 것도 막아야한다. 몸쪽 공의 경우, 마음이 급한 나머지 타구가 먹힐 것 같아서 몸이 일찍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럴 수록 좋은 타구가 나오기는 커녕 스윙이 일찍 되기 때문에 방망이 끝에 맞아 파울 타구만 늘어나게 된다.
또 바깥쪽 공보다 타이밍을 조금 앞에서 맞추고, 오른손 타자의 경우 왼발보다 최대한 앞에서 빨리 공을 맞히는 것도 몸쪽 공을 공략하는 요령이다.
박은별 (star842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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