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현 "제주서 반드시 부활하겠다"

박상경 2011. 12. 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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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현. 사진제공=제주 유나이티드

최근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서동현(26)은 한때 K-리그를 이끌 차세대 공격수로 주목을 받았다.

2006년 수원 삼성에 입단하면서 K-리그 무대를 밟은 서동현은 완벽한 신체조건과 골 감각으로 주목을 받았다. 2008년에는 35경기에 나서 13골2도움을 기록하면서 수원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후 잦은 부상에 이은 부진으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고, 2010년 강원FC로 이적하기에 이르렀다. 서동현은 와신상담했지만, 강원에서도 날개를 펴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리그 막판에는 부상까지 당하면서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 했다.

김은중(32)과 맞트레이드 형식으로 제주에 입단한 서동현은 "제주에서 부활을 꿈꾸고 있다. (김)은중이형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부담감도 있지만, 잘 준비해서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출발은 좋았는데, 중간에 멈췄다"고 지난 날을 돌아보면서 "(제주는) 시설과 환경 모두 좋은 곳이다. 이제 부활할 일만 남았다"고 재차 의지를 드러냈다. 서동현은 "수원 시절부터 경쟁에 익숙하다. 그러기 때문에 점점 발전할 수 있었다. 2012년 제주를 반드시 우승으로 이끌고 싶다. 개인적으로 10골 이상은 넣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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