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박선영, 프로필 키 165cm 과연 진실은?

[TV리포트 황소영 기자] 배우 박선영의 프로필 키가 진실 논란에 휩싸였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이산가족 감동 프로젝트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평창동의 한 의원을 들린 남희석은 오래된 신장측정기를 발견하고 박선영에게 프로필 키의 진실을 밝히자는 깜짝 제안했다.

이에 박선영은 "여배우의 프로필은 정직하다"며 극구 거부했으나 남희석의 고집을 꺾지 못하고 결국 신장측정기에 올라섰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여배우의 이미지를 지켜내기 위해 까치발을 들며 정확한 키 측정을 방해했다는 후문이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60여 년간 남북분단의 고통을 겪고 있는 이산가족을 만나, 북에 있는 가족들과 고향의 그리움을 달래며 이들의 간절한 소망을 전하는 이산가족 감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한편, 오는 25일 방송에서는 102세 하모니카 할머니가 등장해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장수비결과 북에 홀로 남겨진 딸을 그리며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박선영 키의 진실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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