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가 상승률 12.2%..10년來 '최고'

2011. 12. 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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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전세가격 상승률이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주택 전세가격 종합 전월대비 증감률'에 따르면 올 1~11월 전국 주택(아파트ㆍ단독ㆍ연립)의 전세가격 상승률은 12.2%로, 2001년 16.4%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전국 146개 시ㆍ군ㆍ구에서 모두 전세값이 오른 가운데 경남 창원시 진해구가 24.3%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경기 군포(22.6%)와 화성(22.6%), 광주광역시 북구(22.5%), 경기 수원시 영통구(21.5%) 등도 상승률이 높았다.

서울 전세가격은 평균 11% 올랐다. 구별로는 노원(14.9%)과 구로(14.1%), 성동(13.5%), 도봉(12.8%) 등 서민 주거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강남권에서는 강동(12.9%), 송파(12.1%), 강남구(11.5%) 등이 서울 평균을 웃돌았고 서초(9.9%)는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었다.

<최진성 기자/@gowithchoi> ipe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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