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청자 깜놀하게 만든 드라마 '문제의 베드신' 톱4

조신영 2011. 12. 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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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조신영 기자] 온 가족이 TV앞에 모여 드라마를 보다 봉변(?)을 당하는 일이 잦아졌다. 분명히 지상파 드라마에 15세 이상 시청이 가능하다는 표기가 돼있지만 가족이 함께 보기엔 낯뜨거운 장면들에 채널을 돌리기 일쑤. 현대극부터 사극까지 올해 안방극장을 후끈하게 만들다 못해 얼굴을 '화끈'거리게 만든 논란의 베드신을 정리해봤다.

◆ 첫방송부터 '도발적' 19금 베드신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김수현 극본, 정을영 연출)은 첫 방송부터 수애와 김래원의 파격적인 베드신과 키스신으로 시청자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극중 집안에서 정해준 약혼녀가 있으면서도 1년간 이서연(수애)과 불타는 사랑을 해온 박지형(김래원)이 펜션으로 서연을 불러 뜨거운 키스를 퍼붓고, 베드신으로 이어졌다. 지독한 사랑이 육체적인 사랑으로 묘사되면서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대사도 자극적이다. 지형은 서연의 야한 블라우스를 보며 "다 보여"라고 지적했고, 서연은 "어, 요즘 좀 재미없어 하는 것 같아서 꼬실려고"라며 도발적인 눈빛을 보냈다.

수애의 '알츠하이머'라는 병보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김수현표 베드신과 키스신. 눈길을 사로잡는 데는 성공했지만, 가족들과 함께 시청해선 안 될 법한 장면은 시청자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0월 22일 종영한 MBC '지고는 못살아'(이숙진 극본, 이재동 연출) 역시 첫 회부터 강도 높은 키스신과 베드신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한 부부의 이혼과 재결합을 그리는 만큼 이들의 대화 역시 조금은 낯 뜨거웠다.

신혼의 알콩달콩함을 보여주려 한 제작진은 극중 형우(윤상현)와 은재(최지우)의 첫 베드신을 무한한 상상력을 유발하는 농도 짙은 대사로 마무리했다. 형우가 은재를 번쩍 들어 침실로 향하는 순간, 은재는 "준비물 챙겨야지~"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하지만 서랍을 다 뒤져도 콘돔을 찾지 못한 형우는 무작정 달려들었고, 은재는 "안돼 나 배란일이야"라며 형우를 밀쳐냈다. "빨리 편의점 가서 사오라"는 은재의 말까지 부부사이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이 코믹하면서도 리얼하게 묘사됐지만 15세 이상 관람가라는 점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 갑자기 등장한 베드신 '화들짝'

지난 11월 22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계백'(정형수 극본 김근홍 연출)은 뜬금없는 베드신으로 시청자를 경악케 했다.

은고(송지효)를 연모하던 의자(조재현)가 술책을 부려 계백(이서진)에게서 은고를 빼앗는 모습이 그려졌고, 처형당할 뻔한 은고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의자와 혼인, 그의 후비가 됐다.

그들의 첫날밤에서 문제의 베드신이 나왔다. 은고가 "내 육신을 가지게 됐지만 마음만은 가질 수 없다"고 하자 격노한 의자가 은고에게 억지로 입을 맞추고 침대에 눕히는 등 무리한 베드신이 이어진 것.

이 과정에서 송지효의 가슴이 살짝 노출됐고, 15세 이상 관람가라는 기준이 무색할 만큼 선정적인 장면에 시청자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역사적인 사건을 다루며 전쟁, 암투 등으로 극이 전개되던 과정 중 뜬금없이 등장한 베드신이라 황당해 했다.

◆ '사랑과 전쟁' 나가셔야겠어요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김정수 극본, 장용우 연출)은 불륜 커플로 출연한 길용우 김혜선의 노출과 농염한 베드신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1월 19일 방송분에서 극중 윤원섭(길용우)은 내연녀 김순정(김혜선)에게 회사의 실질적 주인인 아내 손정인(고두심)의 일처리 방식에 불만을 토로하면서 거침없는 베드신이 고스란히 방송됐다.

땀에 젖은 두 중년 배우의 리얼한 대화, 아내를 조롱하는 남편의 모습까지 겹쳐지며 막장 베드신이라는 오명을 썼고, 역시 시청자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MBC TV, SBS TV 방송화면 캡처

조신영 기자 sos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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