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혀가 짧아 키스 못하는 男, 8표로 역대 최저 득표

오민희 2011. 12. 1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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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장민석 기자] 혀가 짧아 스킨십에 자신이 없는 남학생의 사연이 '안녕하세요' 역대 최저 득표수를 받았다.

12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혀가 짧아 스킨십이 불가능한 김로영(22) 씨가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나 김로영 씨가 자기소개를 할 때엔 혀 짧은 소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그는 "웅변학원을 다녀서 발음을 좋다"고 해명, "일상생활에 문제는 없지만 짧은 혀 때문에 키스는 못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김로영 씨가 MC들의 부탁에 최대한 혀를 내밀었지만 고작 1cm. 모두들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설소대가 혀 끝에 바로 연결돼 있었다. 그는 "병원에도 가봤는데 설소대 제거 수술을 받으라고 했지만 무서워서 못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원더걸스와 MC들의 생각은 달랐다. 이들은 자신감만 있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조언했고, 사연의 주인공은 "자신감 있게 해야 하는데 괜히 자신감이 없어져서 10명의 여자들과 헤어지게 됐다"고 답했다.

결국 이 사연은 공감을 받지 못하고, 150명 중 8표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안녕하세요'의 역대 최저 득표수였다.

사진= KBS 2TV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장민석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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