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치기 전과자 투수 A 씨, 결국 조폭전락 '충격'

2011. 11. 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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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혐의로 구속된 한 조폭이 과거 전도유망한 프로야구선수였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최근 부산의 성인오락실 업주를 납치, 폭행한 혐의로 검거된 폭력조직 '재건20세기파' 소속 행동대원 7명 중에 전직 프로야구선수 A 씨가 속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고 에이스로 활약하며 2007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국내 프로야구구단에 입단한 A 씨는 '차세대 에이스'라고 불릴 정도로 전도유망했던 초고교급 투수였다고.

실제로 시범경기에서 묵직한 구위를 선보이며 5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선보여 많은 팬들과 구단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프로야구선수가 되기 전 잘못된 길에 빠져 일명 '퍽치기'로 불리는 강도사건은 9차례나 저질렀고 이로 인해 법정에까지 선 과거가 알려지면서 그의 인생은 어긋나기 시작했다.

당시 부산 고법은 1년 6개월을 소년 감호시설에서 보호감호를 받았던 A 씨 였지만 탁월한 재능이 아까워 "선동열 같은 훌륭한 투수가 돼 은혜를 갚으라"며 다시 마운드로 돌려보낸바 있었다.

하지만 수많은 악플과 비난을 견디지 못했던 A 씨는 결국 입단한 해 4월 구단을 떠났으며 4년이 지난 지금, 조폭으로 전락해 철창 신세를 지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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