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조인성, 전격 SK행..3년 최대 19억원
정철우 입력 2011. 11. 22. 08:48 수정 2011. 11. 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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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 FA 포수 조인성이 SK에 새 둥지를 틀었다.
SK는 22일 "조인성과 21일 저녁만나 계약에 합의했다. 3년간 계약금 4억원, 연봉 4억원, 옵션 각 1억원 등 최대 19억원의 조건"이라고 밝혔다.
조인성은 신일고-연세대 출신으로 지난 1998년 LG에 1차지명으로 입단했다. 14시즌 동안 1483경기에 출장, 통산 타율 2할5푼8리, 1099안타, 149홈런, 647타점을 기록했다.
SK는 "내년 시즌을 대비해 팀 공격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조인성을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14년간 LG 유니폼만 입다가 팀을 떠나게 되어 아쉽다.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FA 선수로서 대우를 받고 싶었다. SK가 마음으로 다가와서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 그 동안 성원해주신 LG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SK팬들께도 성원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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