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새MC 구하라 니콜, 아이유 "제 점수는요.."

MC를 맡은 구하라와 니콜의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새로운 MC 구하라 니콜이 등장해 기존 MC 아이유와 호흡을 맞췄다.

이날 구하라와 니콜 레이스로 시스루 포인트를 준 화이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화끈한 MC 신고식 무대를 펼쳤다.

신고식이 끝난 뒤 구하라는 "평소 너무 좋아하던 '인기가요' MC가 돼서 기쁘다. 마스코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니콜도 니콜 활약 기대해주세요"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두 사람 소감을 들은 아이유도 "나도 마스코트 자리 놓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하라와 니콜, 아이유는 이름 앞에 닉네임을 붙여 새로운 구호를 외치며 진행을 이어갔다. 첫 MC에 도전하는 구하라와 니콜은 떨지 않고 실수없이 무대를 이어갔지만 앞서 조권이 보여줬던 개그와 재치감은 다소 부족한 면을 보였다.

'인기가요'가 끝나갈 쯔음 구하라와 니콜이 MC에 대한 점수를 묻자 아이유는 "제 점수는요"라고 운을 뗀 뒤 "90점이다"라고 답했고 이에 니콜과 구하라는 "니콜 때문이죠? 구하라 때문이죠?"라고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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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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