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발해 대조영 특별우표 발행
2011. 11. 16. 16:46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발해 대조영' 특별우표 4종 각 54만장(총 216만 장)을 17일부터 발행한다.
발해 대조영 특별우표는 '우리 문화 정체성 바로 세우기'의 하나로 '고조선 단군왕검' 우표를 시작으로 '부여 금와왕' '고구려 주몽' 우표에 이어 발행됐다. 우표는 당나라에 대항하는 고구려 유민, 당나라 군대 격파, 발해 건국, 해동성국 발해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발해는 698년에 대조영이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규합해 세운 나라다. 용맹스러운 기질로 지금의 중국 만주지역과 러시아 연해주, 북한 대부분 지역에 걸치는 대제국을 이루며 우리 역사상 가장 광활한 영토를 확보했다. 또 고구려 전통과 문화를 바탕으로 당나라 문물을 받아들여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이뤄 '해동성국(海東盛國)'이라 불리기도 했다.
우본은 다음 우표는 '연하우표' 1종으로 12월 1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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