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 22년 만의 일본과 홈 경기 승리
2011. 11. 15. 23:57
북한 축구 대표팀이 22년 만에 홈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북한 대표팀은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후반 5분 터진 박남철의 헤딩 결승골로 일본을 1 대 0으로 눌렀습니다.
북한이 정치, 외교적으로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온 일본과 평양 홈에서 대표팀 맞대결을 펼친 것은 지난 1989년 이탈리아 월드컵 예선 이후 22년 만입니다.
피파 랭킹 124위의 북한은 17위의 일본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지만 3차 예선 전적에서는 2승 3패로 우즈베키스탄에 뒤져 최종 예선 진출은 좌절됐습니다.
임종률 [airj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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