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막내 박광선, 어머니위해 과거 신장이식 수술한 효자

뉴스엔 2011. 11. 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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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의 막내 박광선이 어머니를 위해 신장을 떼어줬던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울랄라세션은 11월1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 결승전에서 버스커버스커를 제치고 최종우승자가 됐다.

이날 박광선은 배철수로부터 최종우승자라는 호평을 듣고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펑펑 쏟았다. 막내 박광선은 쏟아지는 눈물에도 꿋꿋하게 우승 소감을 밝혔다. 박광선은 "목숨을 걸고 대회를 나왔다. 우리에게는 하루하루가 기적이었다. 고생을 많이 했는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때 진행자 김성주가 살며시 다가와 "이건 제작진만 아는 사실인데..박광선 역시 어머니를 위해 신장을 떼어준 효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때문에 이번 우승이 부모님을 위해 더욱 값진 선물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임윤택의 암투병부터 박광선의 신장이식까지, 울랄라세션의 가슴 절절한 사연들이 이번 최종우승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이어 임윤택은 "혹자는 슈스케3이 우리가 나올 곳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해냈다. 이 영광을 부모님과 우리들을 사랑해준 사람들에게 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랄라세션의 부모님들도 무대 위로 올라와 이들을 축하했다.

박승일은 "임윤택과 15년을 지내며 철없다는 소리를 들었다. 우리의 행복한 시간들이 작년에 크게 상처로 다가오고 좌절도 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울랄라세션이 15년동안 뭉쳐있던 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며 폭풍눈물을 쏟았다. 이어 "임윤택의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의사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소리도 들었었는데..정말 감사하다"며 계속 눈물을 흘렸다.

[뉴스엔 전원 기자]

전원 기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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