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복희누나', 2년만에 無막장 TV소설 부활 '눈길'
아침드라마 '복희 누나'가 첫 방송을 시작으로 산뜻한 출발에 나섰다.
7일 오전 첫 방송된 KBS 2TV TV소설 '복희 누나'는 극중 주인공 복희(장미인애 분)의 불우한 어린 시절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복희 누나'는 지난 2009년 '청춘예찬'을 끝으로 사라진 TV소설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는 드라마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복희 누나'는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여주인공 '복희'가 역경을 딛고 성공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다양한 주변인물과의 관계에서 묻어나는 따뜻한 인간애를 그리며 불륜, 출생의 비밀 등 이른바 '막장 드라마'를 지양하고 인간애와 삶에 주목한다.
이날 방송에는 극중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이별하고 아버지 마저 탄광사고로 숨지면서 이복동생 복남(최장엽 분)과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복희의 어린 시절 모습을 그린 가운데 아름답고 잔잔한 배경과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1일 '복희 누나'의 제작발표회에서 문영진 PD는 "KBS에서 모처럼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생각한다. 막장 드라마에서 탈피해 일상의 진정성을 그릴 수 있는 드라마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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