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위원들의 표심은.. 윤석민

2011. 11. 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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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투표권을 가진 전문가들은 오승환의 사퇴 여부를 떠나 "아무래도 윤석민 쪽으로 기운다"고 입을 모았다.

윤석민은 '부상병동' KIA를 이끌었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이스. 류현진(한화)과 김광현(SK)이 부상으로 올시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해 윤석민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 윤석민은 다승(17승) 외에도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승률 등 투수 4개 부문에서 단독 1위에 올랐다. 시즌 후반부터 윤석민이 17, 18승 정도로 투수 3관왕 이상을 달성한다면 MVP는 유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였다.

하일성 KBS N 해설위원은 6일 "불펜투수가 약한 KIA에서 홀로 17승을 따낸 건 그야말로 기적이다. MVP에 걸맞은 실력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에야말로 윤석민 차례라고 힘줘 말했다. 이광권 SBS ESPN 해설위원도 "올해 윤석민은 의심의 여지 없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대부분의 기자들도 윤석민을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1998년 MVP 경쟁에서 당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현대 정민태에게 밀린 아픈 경험이 있는 김용수 중앙대 감독은 "정규시즌 기록으로 평가 받아야 MVP 가치가 있다"며 "타자 3관왕은 이만수 이대호 등 심심치 않게 있었다. 선동열 이후 첫 투수 4관왕을 달성한 윤석민에게 무게가 실린다"고 했다.

타자 출신인 이병훈 KBS N 해설위원도 "방출의 설움을 맛본 뒤 재입단을 거쳐 팀의 중심타자로 발돋움한 최형우도 대단하다. 타격 3관왕으로 MVP 자격이 충분하다. 다만 윤석민이 더 뛰어난 것뿐"이라고 했다.

투수 출신인 양상문 전 롯데 감독은 "원래 오승환을 생각했었다. 세이브로 매 경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며 "윤석민 최형우 가운데는 두 말할 나위 없이 윤석민이다. 기록과 공헌도 모두 윤석민이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오승환의 모호한 자진 사퇴가 오히려 최형우의 표를 깎아 먹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일성, 이광권 위원은 "선후배간의 우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정정당당하게 거행돼야 할 MVP 투표 자체의 의미를 퇴색시킨 것 같아 조금은 아쉽다. 오승환과 최형우 모두 MVP로서 실력이 충분한 선수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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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기자 lefty@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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