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주암면 인삼수확 한창..올해 6년근 24t 생산

김석훈 2011. 10. 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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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 주암면이 6년근 인삼 재배 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순천시 주암인삼 작목반에 따르면 주암면 요곡리를 비롯해 오산, 궁각, 창촌리에서 최근 6년 동안 정성스레 키워온 인삼 수확이 한창이다.

전체 4.4㏊의 6년근 삼재배지에서 지난20일부터 오는11월초까지 총24t이 생산될 예정이다.

수확한 인삼은 인삼농협 및 인삼공사에서 6년근임을 증명하고 잔류 농약 검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주암면 특산품인 인삼은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육성되고 있다.

물 빠짐이 좋은 주암면의 토양과 인삼재배에 좋은 기후 조건 때문에 향이 진하고 잔뿌리가 많은데다 사포닌 성분이 높은 최상의 6년근 인삼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주암지역 인삼 품질의 안전성과 소비자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인삼재배 대상 토양은 인삼공사로부터 잔류 농약 검사를 거친 토지만이 적지로 판정되고 있다.

순천시관계자는 "국내외 인삼여건 변화에 따라 고품질 친환경 인삼생산 기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연간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암지역 특품단지 육성에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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