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영석 실종 4일째..헬기는 복귀, 수색은 진행 중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서울=뉴스1 안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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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신루트 개척 등반 중 실종된 박영석 원정대를 찾고 있는 현지 사고대책반은 헬기를 이용한 공중수색 작업을 펼쳤지만 실종 4일째인 23일도 원정대를 찾지 못했다. 헬기는 일단 카트만두로 돌아갔지만 지상 수색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다.
대학산악연맹(회장 이인정)은 "헬기를 타고 오늘 오전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사고대책반이 항공 수색과 사고지역 정밀 촬영을 마치고 보급품과 지원장비를 내려준 뒤 카트만두로 돌아왔다"고 23일 밝혔다.
수색에 나선 사고대책반 가운데 김재봉 대한산악연맹 전무이사는 베이스캠프에 남아 현장지휘를 맡고 정상욱 골드윈코리아 상무이사와 김형우 동국대 산악회 OB는 헬기편에 카트만두로 내려와 보급 물자 확보와 인력 지원 등 후속 지원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의재 대한산악연맹 사무국장은 "헬기가 실종 예상지점 상공을 5차례 선회하며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흔적을 찾지 못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고산지역의 특성상 공중수색이 가능한 시간은 극히 제한적이다.
이 국장은 또 "셀파와 대원을 보충해 원정대가 빠진 것으로 예상되는 큰 균열지점과 눈사태 지역을 확인하고 있지만 큰 소득은 없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현지 시각으로 오전 중에 유학재, 김형일 등 한국 구조대원들이 유력한 추락 지역인 '베르크슈룬트(Bergschrund)'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조대는 안나푸르나 남벽과 빙하가 맞닿은 해발고도 5800m 지점에 있는 베르크슈룬트에 원정대가 갇혔다고 판단하고 인근을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베르크슈룬트는 30~40m 깊이로 빙하가 갈라져 생긴 '크레바스(Crevasse)' 보다 깊다.
연맹은 금속탐지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장비가 민감해 열악한 현지 환경에서작동할지 확신할 수 없는데다 2000여만원에 달하는 임대료도 부담이다.
사고대책반은 24일 대한산악구조협회 진재창 이사(45), 제주산악구조대 강성규 대장(44), 서울시산악구조대 구은수 부대장(41) 등 베테랑 등반가들을 추가로 파견할 방침이다. 대한산악구조협회에서도 전문구조대원 3명을 보낼 예정이다.
진 이사는 2009년 남서벽에 '코리안 루트'를 개척하는 등 에베레스트를 4차례나 오른 노련한 산악인이다. 강 대장도 난코스인 탈레이사가르 북벽을 세계에서세 번째로 오른 베테랑이다.
이들의 원정길에는 박영석 대장의 동생과 아들, 신동민 대원의 부인과 처남, 강기석 대원의 동생도 동행할 예정이다. 또 박영석 대장과 오랜 친분을 유지해온 허영만 화백도 네팔행 비행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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