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대구 칠성동 '옛날돼지갈비'
【대구=뉴시스】박 준 기자 = 흐리고 비가오던 날씨가 지나가고 가을의 따뜻함이 다시 찾아온 일요일, 가족과 혹은 연인, 친구들과 나들이 후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것이다.
이에 23일 대구에 있는 단골 손님들만 찾는다는 돼지갈비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에 위치한 돼지갈비집인 '영천임고 옛날돼지갈비'가 바로 그 집이다.
테이블이 고작 11개뿐인 고기 집. 오전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 이유인 즉슨, 단골손님이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 할 것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다른 가게에 비해 일찍 문을 연다.
이 식당은 경북 영천 임고에서 직거래를 통해 공수해 오는 100% 국내산 A++등급 돼지고기만 사용해 돼지고기 특유의 부드러움을 맛 볼 수가 있다.
또한 양념갈비 특유의 맛을 더욱 살려주는 20가지가 넘는 이 집만의 특제비법양념이 갈비와 곁들여져 그 맛은 배가 된다.
특히, 이 집의 특징은 불과 불판이다. 지금까지 갈비를 먹을 때, 숯불위에 불판을 올려 고기를 구워 먹었다면 여기는 항아리로 숯불의 열을 나가지 않게 보호하며 방자동판을 이용, 고기를 구울 때의 그을림이 묻어나지 않게 된다.
이에 일반 화력과 100℃ 이상이 차이가 나, 고기가 익은 후 시간이 지나도 질감이 부드럽고 수분이 빠지지 않아 육즙이 살아있어 처음과 같은 맛을 느끼며 먹을 수 있다.
또한 자극적인 매운맛과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끼기를 좋아하는 여성들을 위한 매운맛 갈비는 느끼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일품이다.
또 직접 담근 묵은지에 고기를 싸 먹으면 그 특유의 갈비 맛이 배가 돼 미각을 자극하며 제공되는 모든 밑반찬은 직접 만들기 때문에 마치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고기를 구워 먹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 북구 칠성2동에 위치해 있으며 옛날돼지갈비 7000원(160g), 매운돼지갈비 7000원(160g)이며 예약 및 문의 사항은 전화(053-358-6465)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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