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유량천 '물고기 떼죽음' 조사
피라미·미꾸라지 집단폐사…환경사업소 온류 방류 가능성
[로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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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유량천에 물고기들이 떼 죽음을 당해 시가 원인파악에 나섰다. |
천안시내 하천에서 물고기들이 원인 모를 떼죽음을 당해 시에서 사태파악에 나섰다.
18일 천안시 유량천 1000여m 구간에 서식하던 피라미 치어와 미꾸라지 등이 집단 폐사했다.
유량천 상류에는 오염원이 없고 생활폐수들을 방류할만한 조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천안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정화된 물은 TMS(자동수질측정기) 방식으로 수시로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간으로 체크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며 "환경사업소에서 방류하는 물의 온도가 20~22도라서 따뜻한 물이 하천의 차가운 물과 합류하는 과정에서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아산시로 흘려보내는 곡교천, 천안천, 원성천 등의 물고기들은 온전한 것으로 보아 물의 오염으로 인한 집단폐사는 아닌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에 따라 수온조절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천안환경사업소는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수 1일 15만여톤을 정화해 천안천, 원성천, 유량천 등 주요하천에 방류하고 있으며 유량천에는 1일 7000톤에서 1만여톤을 흘려보내고 있다.
로컬천안 = 김헌규 기자 always20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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