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저소득층 의료 및 난방비 지원행사 잇따라
【안성=뉴시스】윤상연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저소득층의 치과 진료와 난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동네 드림닥터' '따뜻한 스트라이크' 행사를 잇따라 연다고 20일 밝혔다.
'나누는 기쁨 돌보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22일 열리는 우리동네 드림닥터 행사는 치과 주치의와 연계, 저소득층 100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실시하는 행사다.
따뜻한 스트라이크 행사는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자선 볼링대회를 통해 기금을 모을 예정이다.
저소득층의 치과 진료와 난방비 지원 행사는 앞서 지난 12일 서부무한돌봄 네트워크팀(팀장 유원근)과 공도로타리클럽(회장 류상현)이 공도약국(약사 김용산), 공도한의원(원장 강병기), 하얀이치과(원장 임홍균), 현대정형외과(원장 강인규)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참여 단체들은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들의 사회적 안전망 확보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우리동네 드림닥터는 공도읍사무소에서 의료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따뜻한 스트라이크 행사는 석정동에 위치한 극동볼링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특히 시는 협약을 통해 법적 기준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25명을 선정, 연간 의료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주치의 결연사업도 실시하기로 했다.
행사를 준비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관계자는 "기존의 바자회 개최, 모금통 배분 등 전통적인 모금방식을 벗어나 증가하는 시민의 문화적 욕구와 사회복지의 결합체인 '컬페어(culture+welfare)' 형식을 도입해 여가와 문화를 즐기면서 기부할 수 있는 새로운 모금방식을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도로타리클럽 등 다양한 민간자원이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단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저소득층의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건전한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syyoon11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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