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김상준 감독 "일찍 승리에 도취한 것이 패인"

2011. 10. 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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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른 시간 승리에 도취하면서 우리가 스스로 경기 흐름을 끊었고 결국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서울 삼성썬더스 김상준 감독이 경기 후 말문을 열었다. 아쉬움이 진하게 담긴 한마디였다.

서울 삼성은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시즌 첫 홈개막전에서 18점 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74-81로 패배했다.

삼성은 15일 열렸던 서울 SK와의 서울 라이벌전에서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지만 후반 집중력을 잃고 역전패를 당했다.

김상준 감독은 패인으로 너무 일찍 승리에 도취된 점을 꼽았다. 김상준 감독은 "전반에는 우리 선수 5명 모두 좋은 움직임을 보이며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활약을 펼쳤다"며 "하지만 우리가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리기도 전에 너무 일찍 승리에 도취됐다. 이것이 우리 스스로 경기 흐름을 잃게 만들었다"며 "선수들 탓이 아니다. 내가 노련하지 못해 이 흐름을 눈치채지 못했다. 오늘 좋은 공부를 했으니 다음번에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오늘 숙소로 가서 선수들과 경기리뷰를 할 생각이다. 특히 오늘 좋지 못했던 리바운드 부분을 다시 강조할 생각"이라며 "다음 안양 KGC인삼공사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장식해 2연속 패배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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