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가을에 라식수술 후 관리가 더 중요할까?

2011. 9. 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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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기자] 시력교정술의 대중화는 수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시력을 회복했다. 그만큼 발전한 기술력은 빠른 레이저 속도와 안정성을 보장하며 효과가 뛰어난 크리스탈, 비쥬맥스, 릴렉스 라식 등을 만들었다.

이 같은 라식수술의 특징은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부작용이나 통증의 걱정을 줄여줬다. 레이저는 빠르고 한 치의 오차 없이 정확한 각막절편을 이뤄내 안전하고 빠른 시술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라식수술을 받을 수 없던 사람에게도 수술의 길이 열릴 수 있었다.

최근 크리스탈라식을 통해 심한 고도근시를 해결한 박근철(27) 씨는 "수술 전 멀리 있는 것이 보이지 않아 큰 불편이었다면 지금은 또렷해진 시야덕분에 속편하다"며 "하지만 수술 후 쉽게 건조해 지는 눈 때문에 관리하느라 애먹은 적도 많다"고 전했다.

시력교정술을 통해 시력을 회복하였다고 하더라도 수술 후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다시 시력이 나빠질 수 있다. 눈에 대한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만족스러운 시력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지금, 여름만큼 강한 자외선을 최대한 차단시키고 건조한 가을 날씨에도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식수술 후에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6개월 이상 선글라스 착용하는 것이 좋다. 선글라스를 선택할 때 주의사항이라면 선글라스는 자외선이 100% 차단되어 눈 보호가 주가 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렌즈는 갈색 계열이 단파장의 광선을 흡수, 차단해 백내장이나 라식, 라섹 수술 후에 좋다.

가을철 건조한 공기는 라식 수술 후 건조할 수 있는 눈을 더욱 악화시킨다. 이는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눈이 건조하지 않게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주며, 평소 가습기를 틀어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도 좋다.

안과 전문의 박세광 원장(강남 밝은눈안과)는 "수술 전 철저한 사전검사와 우수한 기계를 통한 수술로 확실한 시력교정효과와 적은 부작용을 얻었지만 수술 후 눈 관리는 대부분 환자의 몫이다"라며 "과음이나 흡연은 당분간 지양하고 염색이나 펌 등의 눈에 자극이 주는 행동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사람 많은 목욕탕이나 수영장에 가서 눈병이 생기면 시력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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