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싱턴호텔 양식당, 드라마 촬영 명소 인정

2011. 9. 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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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욕' 최다 촬영 장소로 한국기록원에 등재

재미있는 기록이 나왔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렉싱턴호텔은 양식당 '뉴욕 뉴욕'이 대한민국 최다 드라마 촬영장소로 한국기록원에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식당에서는 월 평균 5~7회, 연간 약 60~80건의 드라마 촬영이 진행된다. 호텔이 드라마 촬영 장소로 많이 등장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상은 몇몇 특정 호텔을 제외하면 연간 드라마 촬영 건수가 10건 미만에 불과하다.

한국기록원은 기록이 지닌 희소성의 가치나 기록도전 과정 및 인증, 인증 후 지속적인 기록 정보제공 등은 하나의 문화 콘텐츠이자 그 자체가 문화 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인증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뉴욕 뉴욕'에서 촬영된 드라마들은 대체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솔 약국집 아들들' '아내의 유혹' '내조의 여왕'을 비롯해 최근 종영한 '최고의 사랑'과 현재 방영 중인 '몽땅 내사랑' 등이 대표적이다.

드라마 촬영이 잦은 이유는 방송가인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식당의 고급스럽고 중후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구도가 드라마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한 방송국 드라마 제작 PD는 이곳은 어떠한 앵글에서 촬영해도 분위기가 살고 특히 고급스러운 조명 연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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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기자 spam001@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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