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유상무와 결별부인해 온 속사정..왜?

문완식 기자 2011. 9. 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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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김지민(왼쪽)과 유상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그냥 잘 만나고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안될까요."

개그맨 커플 김지민-유상무가 결별했다.

김지민은 6일 스타뉴스에 "유상무와 결별했다"라며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김지민이 밝힌 유상무와 결별 시점은 5개월 전이다.

김지민과 유상무의 결별은 결별 직후 연예계에 알음알음 소문이 돌았다. 지난 2007년부터 만나온 개그계 대표 '장수 커플'이었기에 파장도 컸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이에 대해 일체 함구해왔다.

이유는 "알려지는 게 부담스럽고",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부담이 될까봐"였다.

결별 소문이 퍼졌을 당시 김지민은 결별 사실을 극구 부인했다. 지난 7월 초 KBS 2TV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 녹화 당시 김지민과 유상무 사이에는 냉기가 흘렀고, 이에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이들의 결별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다.

김지민은 기자의 결별 확인 질문에 다소 당황스러워하며 "왜 그런 소문이 퍼졌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잘 만나고 있다"고 결별을 극구 부인했다.

8월 초 그가 출연 중인 '9시쯤 뉴스'로 인터뷰할 때도 '부인'은 변함이 없었다. 김지민은 "유상무와 계속해 언급되는 것이 많이 부담스럽다"라며 "그냥 잘 만나고 있다고 생각해주면 안 되겠나"라고 했다.

김지민은 "뭐가 됐든 유상무와 관련해 기사가 나는 것은 내가 지금 하는 일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일이 우선이다"라고 즉답을 회피했다.

그러면서 "유상무와 연인으로만 비춰지다 보니 일에서 손해 보는 일도 적지 않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김지민은 결국 6일 결별을 인정했다. 김지민은 왜 결별을 그토록 감췄을까. 그리고 이제야 등 떠밀리듯 그 사실을 '인정'했을까.

김지민은 스타뉴스에 "결별 사실이 알려지는 게 부담스러웠다. 지금하고 있는 일에 지장을 받을까 걱정이 됐다. 개그맨인데 안 좋은 일로 비춰지는 게 편치 않았다"고 했다.

그는 "결별 소문이 난 후 그와 관련해 묻는 일이 잦아졌다. 이제 더 이상 숨길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거 지금 가장 걱정하는 건 일이다. 이제 일에만 집중하고 싶다. 그간 미래에 대한 걱정이 너무 컸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민과 유상무는 지난 2007년 KBS 2TV '개그콘서트'의 '연인' 코너를 함께하면서 연인으로 발전, 사랑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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