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장안면 산호 79㎡ 7.2%수익 수도권 최고

2011. 8. 3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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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난달(7월 15일 대비 8월 19일)에도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 등의 아파트 수익률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서울은 물론 신도시, 수도권 모두 중소형이 수익률 상위권에 포진한 가운데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단지의 수익률은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그나마 전세난 심화에 따른 매수세 전환으로 가격이 강세를 보인 수도권 남부의 경기 화성시의 장안면 산호79㎡가 7.2%로 서울·신도시·수도권을 통틀어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에서 아파트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초원(순복음) 89㎡로 6.6%를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여의도에서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전세수요가 매매로 갈아타면서 가격이 올랐다. 그 뒤로 강동구 길동 라인 82㎡(5.7%), 강남구 논현동 거평프리젠 56㎡(4.8%), 성동구 행당동 행당동두산위브 82㎡(4.7%)가 각각 2∼4위에 랭크됐다.

최근 정비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이 시작되면서 저가 매물이 회수된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 35㎡는 가격이 소폭 오르며 4.0%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강동구 성내동 SK허브진 66㎡도 같은 수준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52㎡와 송파구 가락동 시영2차 42㎡가 각각 3.7%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강동구 암사동 동원 105㎡와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1차 42㎡는 각각 3.1%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신도시에서는 경기 산본 산본동 주몽2차 72㎡가 소득수익률 0.3%를 포함해 총 5.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경기 분당 정자동 한솔주공6단지 53㎡는 3.5%, 산본 산본동 매화주공14단지 69㎡는 3.4%로 그 뒤를 이었다. 산본 산본동 한라주공1차(4단지) 76㎡는 3.0%, 산본 산본동 가야주공5단지 62㎡AB는 2.1%로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화성시 장안면 산호 79㎡가 7.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경기 평택시 안중읍 삼익참드림 107㎡는 6.9%로 그 뒤를 이었고 오산시 원동 태영 109㎡와 수원시 세류동 한주 85㎡는 각각 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경기 수원시 화서동 화서주공4단지 79㎡A는 소득수익률 0.3%를 포함해 5.5%의 수익률로 5위에 랭크됐다.

이어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라인그린 79㎡가 5.4%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수원시 정자동 한마루 52㎡가 그 뒤를 이었다. 경기 오산시 원동 동부 79㎡B, 오산시 원동 삼환 79㎡B는 각각 5.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평택시 비전동 벽산늘푸른 79㎡는 5.2%의 수익률로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2000년 3월(100)을 기준으로 한 8월 매매가격 지수는 서울이 283.09, 신도시 238.12, 경기지역은 231.1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 지수는 서울이 233.33, 신도시는 229.17, 경기는 245.92로 각각 조사됐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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