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이승원 해설, "투병 중인 팬을 도와주세요"
[포모스 이혜린 기자]'재호녀'로 알려진 e스포츠 팬, 갑작스런 투병으로 도움의 손길 필요
갑작스럽게 전격성 간염 판정을 받은 전혜정씨, 며칠 전에 남긴 트위터 멘션전격성 간염 판정을 받아 입원 중인 한 팬을 위해 e스포츠 팬들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30일 새벽부터 트위터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한 한 e스포츠 팬의 투병 소식은 리트윗과 개별 멘션, 커뮤니티 게시글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31일 아침, 이 팬이 이전부터 각종 e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던 일명 '재호녀'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더욱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슈퍼 테란' 이재호(웅진)의 열성 팬인 전혜정씨는 자주 MBC게임, 온게임넷 방송 화면에 비춰지며 예쁜 외모로 주목을 받았고, 여느 프로게이머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며 커뮤니티의 스타로 떠오른 바 있다.
그러나 지난 밤 트위터를 통해 전해진 그녀의 근황은 여러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3일 전, 전격성 간염 판정을 받은 전혜정씨가 입원 치료 도중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서울대학병원 중환자 실에 입원 중이며 간 이식 수술을 위해 가족을 중심으로 적합성 테스트를 받고 있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수술이 미뤄지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e스포츠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 중인 이승원 해설위원의 글평소 친분이 있었다던 MBC게임 이승원 해설위원의 부연 설명에 따르면 전격성 간염은 간성혼수를 동반하는 치사율 50~80% 정도의 무서운 바이러스성 질병이며 현재 전혜성씨는 간성혼수 상태가 지속돼 뇌까지 손상을 입고 있다고 한다.
이 해설은 "1989년 생으로 아직 젊고 할 일이 너무도 많은 나이에 간염 환자 중 1% 정도만 걸린다는 무서운 질병에 걸려 생사를 오가는 중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깝고 애처롭다"며 전씨의 투병 소식에 애통한 마음을 전했고, "한 가닥의 희망이라도 있다면 놓지 않는 것이 그녀를 직간접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글을 남긴다"면서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rynn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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