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분양 3개월만에 감소

2011. 8. 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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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을 앞둔 주택수요 증가로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반전됐다.

국토해양부는 7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을 집계한 결과 총 7만87가구로 전달(7만2667가구) 대비 3.6%(2580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에는 비수기 영향으로 소폭 증가했다 한달 만에 다시 감소한 것이다.

수도권도 경기 고양 시흥 등에서 신규 미분양 발생으로 지난 4~6월까지 3개월 연속 미분양이 늘었지만 7월엔 전달(2만7225가구) 대비 831가구 감소한 2만6394가구로 나타났다.

지방에서도 전체적으로 분양가 인하와 가을 이사철에 대비한 이사수요에 의한 주택거래 증가 등 영향으로 전달(4만5442가구)대비 1749가구 감소한 4만3693가구로 조사됐다.

그러나 부산지역은 잇단 신규 미분양 실패 영향으로 전달에 비해 476가구 늘어난 3158가구, 전남 지역도 순천시 왕지동에두산중공업이 건설한 '두산위브' 아파트가 준공 후 대거 미분양으로 등록되면서 145가구 늘어난 1800가구가 미분양으로 등록됐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달 대비 1619가구 감소한 총 3만8085가구로 전체 미분양 주택의 54% 수준으로 조사됐다.

전체 미분양 주택 중 85㎡ 초과 중대형은 4만3575가구로로 전달 대비 1769가구 감소했으나 여전히 전체의 6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85㎡ 이하는 2만6512가구로 전달 대비 811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용 국토부 주택정책과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매입임대사업자 세제지원 방안이 조만간 시행되면 미분양 주택 구입을 통한 전월세 주택공급이 늘어나 전세난 완화와 미분양 주택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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