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신용평가 A등급 줄고,B등급 늘어

2011. 8. 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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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건설공제조합은 국내 7969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2011년 신용평가를 실시한 결과,A등급 이상을 받은 업체는 지난해보다 0.1%포인트 줄어든 2.5%로 나타났다고 31일 발표했다.이는 200개사 수준이다.올해 신용평가에서 A~AAA 등급은 2.5%,B~BBB 등급은 17.7%,D~CCC 등급은 79.8%였다.지난해는 A~AAA 등급이 2.6%,B~BBB 등급은 16.3%,D~CCC 등급은 81.1%였다.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기존 A등급 이상의 업체들 가운데 유동성 악화와 부채 비율 증가로 워크아웃 등을 신청한 일부 업체의 등급이 하락했다"며 "작년과 비교해 A등급 이상은 줄고,B~BBB 등급은 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송용찬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경기 침체와 업체 간 경쟁 심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신용리스크 관리 방안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건설공제조합은 기존 신용평가모형 개선과 함께 내년 IFRS(국제회계기준) 적용 대상 기업의 신용평가를 위해 새로운 평가모형을 개발하고 있다.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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