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보금자리지구 절반으로 축소 확정

입력 2011. 8. 30. 17:18 수정 2011. 8. 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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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보금자리지구가 결국 절반으로 축소됐다.

국토해양부는 과천시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건의한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계획 변경안을 수용하기로 하고 기본합의서에 대한 보완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서에 따르면 5차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된 과천지식정보타운 보금자리지구는 당초대로 유지된다.

보금자리지구에 들어설 주택은 종전 9641가구에서 4800가구로 줄어든다. 이 중 일반분양은 2202가구에서 777가구로, 공공분양은 2623가구에서 1584가구로 각각 축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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