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평택 해군2함대에 '무궁화동산' 조성
이상학 2011. 8. 23. 18:58
郡 "천안함 46용사 넋과 희생정신 기린다"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무궁화 메카 도시인 강원도 홍천군이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의 안보공원 서해수호관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홍천군은 지난 2008년 산림청이 공모한 대한민국 무궁화 메카도시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나라꽃인 무궁화를 통한 선양사업을 벌이고 있다.
서해수호관은 제1ㆍ2연평해전과 천안함 폭침 등 북한의 도발과 해군의 전적 기록을 전시해 국가 수호와 안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홍천군은 조만간 서해수호관을 방문해 식재 장소와 방법을 검토한 뒤 수령 5년 이상의 무궁화 나무를 선별, 내년 3월께 동산 조성을 끝낼 예정이다.
무궁화 나무는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을 기르는 뜻에서 모두 46그루를 심는다.
홍천군의 한 관계자는 "홍천은 한서 남궁억 선생이 일제강점기에 무궁화를 심으며 구국운동을 펼친 곳"이라며 "무궁화동산 사업은 지난 6월 지역 군부대의 권유로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넋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삼성전자 메모리 1인당 6억원 받는다…적자 사업부도 최소 1.6억(종합) | 연합뉴스
- 영월 남한강서 변사체 발견…지난해 말 실종된 20대 추정 | 연합뉴스
- 패션업체 망고 창업주 산행중 추락사…아들 안디치 부회장 체포 | 연합뉴스
- 용인서 연인 폭행후 만취운전…인도서 폐지 줍던 60대 숨져(종합) | 연합뉴스
- 일주일만에 또 차 훔치고 운전한 초등생…촉법소년 논란 재부상 | 연합뉴스
- 주차 후 내리다가 뚜껑열린 맨홀 속으로…맨해튼서 추락 사고 | 연합뉴스
-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 살해한 40대에 항소심서도 징역 20년 구형 | 연합뉴스
- 가상의 무속인에게 회삿돈 66억원 빼돌려 바친 사업가 징역 3년 | 연합뉴스
- 의령 발달장애인 축구대회 50대 참가자 숨져…대회 중도 취소 | 연합뉴스
- 남편 살해범이 주연…中실화영화, 논란 속 개봉 직전 취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