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와 함께 하는 위클리리포트] 삼성·SK·KIA·롯데, 순위싸움 '점입가경'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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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저마노(왼쪽) 롯데 김사율 |
가장 많은 111게임을 소화한 KIA가 마지막 가시밭길에 들어선다. KIA는 23일부터 롯데와 사직 원정 3연전을 갖고, 26일부터는 광주에서 치열한 2, 3위를 다툼을 하고 있는 SK와 3연전을 치른다. 이 6연전에 따라 5위 LG를 포함한 2∼5위권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KIA는 이번 주 6연전을 마치고 나면 잔여경기가 16게임 밖에 남지 않는다. 이용철 KBS 해설위원은 "이번주 이후일정이 드문 KIA가 투타에서 다소 무리가 가더라도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고 분석했다.
2위 SK에 5.5게임차, 3위 KIA에 5경기차 앞서있는 선두 삼성은 새 외국인 투수 저마노의 가세로 '화룡점정'인 형국이다. 이용철 위원은 "선수들이 느슨한 마음을 가지는 것을 경계하고, 더욱 집중력을 가져야 할 때"라며 "감독 교체, 부상 선수 속출 등 급한 것은 추격자이기 때문에 삼성은 절대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한화, 두산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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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 KBS 해설위원 |
두산, KIA와 맞서는 SK의 현재 과제는 이만수 신임 감독대행과 선수들간의 소통, 교감이다. 이만수 대행의 구상과 선수들의 분위기, 실제 플레이가 조화돼야 삼성을 따라잡을 가능성이 있다. 이용철 위원은 "이 대행은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해야한다. 또 선수들은 이만수 대행이 추구하는 야구로 인해 변화하는 과정을 잘 따라줘야 할 것"이라며 상호작용이 SK의 최대 화두라고 진단했다.
21일 넥센전 승리로 6연패를 탈출한 KIA에 대해 이용철 위원은 "KIA로서는 선발투수들이 경기감각을 되찾아야 승부를 걸 수 있다. 특히 이번주 두 차례 선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는 좌완 양현종은 힘보다는 경기를 유연하게 풀어나가는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타자들도 이기는 야구를 위해 자신의 역할 무엇인지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은 "KIA는 남은 22경기에서 7할5푼 이상의 승률(17승)을 거둬야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용철 위원은 최근 최강팀으로 롯데를 꼽았다. 31경기가 남은 일정도 적당하다. 이 위원은 "후반기 들어 김사율 강영식 등 불펜진이 안정을 찾고, 유격수 문규현이 활약하면서 빈틈이 없어졌다. 지난해 약점이었던 한두점차 승부에서 허술한 플레이도 나오지 않고 있다"며 "롯데는 흐름유지가 중요한데 지금부터는 더 높은 자리에 욕심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력이 동반된 욕심은 집중력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롯데는 KIA에 이어 넥센과 만난다.
선두 삼성에 2연승을 거둔 LG는 이번주가 '터닝 포인트'다. 넥센, 한화와 6연전이다. 이용철 위원은 "LG 선수들이 지금까지 뭘했는가"라고 질타하며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야구에만 집중해야 한다. 그 힘이 뭉치면 4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은 "항상 상위권에 있다가 하위권으로 추락한 두산은 뭐가 부족한 지를 피부로 느껴야 할 때"라고 말했고, 한화는 "바티스타가 아주 좋다"고 칭찬하며 "이제는 선발투수들이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게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최하위지만 4할에 근접한 넥센에 대해서는 "박병호 영입으로 중심타선의 짜임새가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이 위원은 두산, 한화, 넥센에 대해 "올시즌 야구가 재미있는 것은 하위팀의 분발 때문이다. 두산, 한화, 넥센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순위 싸움과 관중 동원에서 흥미로운 구도가 될 것"이라고 막바지 역할론을 강조했다.
이준성 기자 os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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