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무상급식 주민투표 "시장직 걸겠다"

온라인 뉴스팀 2011. 8. 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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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해 시장직을 걸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21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8월 24일 치러질 주민투표의 투표율이 부족할 경우 시장에서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나를 뽑아준 시민들의 뜻을 저버리는 것은 아닌지 두려웠다. 하지만 복지포퓰리즘과의 전쟁은 피해서는 안 되는 선택이기 때문에 결정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정치인은 장구한 역사로 봤을 때 하나의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오늘의 결정이 이 나라의 지속가능한 복지와 참된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리고 열매 맺는데 한 알의 씨앗이 될 수 있다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고 해도 더 이상 후회는 없다"고 덧붙였다.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투표율 33.3%가 미달될 경우 투표 자체가 무산된다.

사진 = TV리포트 DB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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