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스크린수, '7광구'보다 적은데..순위는 앞서


[뉴스엔 홍정원 기자]
김하늘 주연 영화 '블라인드'가 스크린 열세에도 불구하고 2위로 선전하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라인드'는 지난 12일 하루 전국 365개 스크린에서 10만63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8만3,743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0일 개봉해 3일 만의 기록. 비록 2위지만 스크린수 열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좋은 흥행 성적이다. '블라인드' 스크린수는 3위인 '7광구'에 비해 63개나 부족하다. 개봉 첫날 3위에 머물렀던 '블라인드'는 개봉 2일째인 지난 11일 '7광구'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7광구'는 전국 336개 스크린에서 5만5,227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183만9,943명으로 3위에 머물렀다.
'최종병기 활'은 전국 549개 스크린에서 20만51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59만6,39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개구쟁이 스머프'가 4위, '퀵'이 5위를 기록했다.
'블라인드'는 시각을 제외한 다른 감각들을 통해 느낀 살인사건의 첫 번째 목격자 수아(김하늘), 두 눈으로 사건을 본 또 다른 목격자 기섭(유승호)의 엇갈린 진술 속에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나간다는 내용의 스릴러다. 김하늘은 극중 사건을 최초로 목격하는 경찰대생 출신 시각장애인 수아를 열연했다.
홍정원 기자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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