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악역 스네이프 교수, 어린 시절 화제

김경민 2011. 7. 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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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세베루스 스네이프, 알고보니 꽃미남'

10년간의 여정을 끝마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가 개봉 이후 국내 극장가에 흥행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마지막 편에서 '해리포터'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것은 1편부터 주인공 해리 포터(다니엘 레드클리프 분)를 지독하게 괴롭혀 오던 흑마술의 전문 세베루스 스네이프(알란 릭맨 분)의 어린 시절이다.

이번 '죽음의 성물'은 지금껏 이어진 '해리포터' 시리즈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작품으로, 특히 해리 포터의 어머니 릴리와 스네이프의 인연, 스네이프가 왜 해리 포터를 미워했는지를 이번 편을 통해 설명해 준다.

특히 회상신에서는 어린시절 릴리와 스네이프가 등장하는데, 다수의 '해리포터' 팬들은 스네이프의 아역을 맡은 배우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것.

어린 세베루스 스네이프 역을 맡은 배우는 올해 15세의 베네딕트 클라크로, 이번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가 데뷔작이다.

극 중 성인 스네이프와는 다른 하얀 피부와 천진난만한 미소는 '해리포터'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이번 마지막 '해리포터'에서 주인공 해리포터가 태어나기 전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면서 일부 영화팬들은 스네이프를 주인공으로 한 '해리포터' 프리퀄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도 나올 정도다.

[사진 = 세베루스 스네이프, 베네딕트 클라크]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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