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해병대원 목매 숨져..가혹행위 조사(종합)
임상현 2011. 7. 11. 08:05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포항 해병부대에서 사병 1명이 신병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변사체로 발견돼 군 당국이 가혹행위 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11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10시20분께 사단내에 근무하는 J일병(19))이 부대 목욕탕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부대 측은 J일병의 내무반에서 '부모님에게 죄송하다'며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일단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료 사병들을 상대로 구타를 비롯한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대내에 가혹행위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sh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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