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출연, 포맨 신용재 "나도 22살 아이돌 나이"

김은구 2011. 6. 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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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맨 신용재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저도 22살 아이돌 나이거든요. 또래 친구들과 음악을 한다는 게 설레요."

포맨 막내 신용재가 `불후의 명곡2`출연을 확정지은 뒤 이 같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용재는 지난 27일 진행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의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 듀엣 미션에서 씨스타 효린과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아 8월부터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신용재는 "평소 즐겨보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동안 방송활동을 많이 하지 않아 걱정도 되고 특히 데뷔 후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이라 굉장히 떨리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30일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이어 신용재는 "제가 나이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알고 보면 22살"이라며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맨은 오는 7월 2일과 3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정규 4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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