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성룡·판빙빙 '샤오린 : 최후의 결전', 8월25일 개봉

2011. 6. 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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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진 기자] 유덕화, 성룡, 판빙빙, 사정봉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샤오린 : 최후의 결전'이 8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1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세계적인 영화배우 유덕화와 성룡, 미녀스타 판빙빙, 차세대 스타 사정봉까지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단계부터 이슈를 모았던 이번 영화는 지난 1월 중국에서 개봉해 현재까지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

'샤오린 : 최후의 결전'은 혼돈의 시대 중국, 소림사가 위치한 동봉성을 배경으로 반란군과 외세의 침략을 막으려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무협액션블록버스터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비장하게 검을 들고 서 있는 누군가의 검은 형상 안으로 우수에 젖은 눈빛의 유덕화와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성룡, 애잔한 표정의 판빙빙, 세 사람의 각기 다른 표정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강렬한 폭발과 함께 화려한 공중액션을 선보이는 사람들의 모습과 '혼돈의 시대, 대륙을 뒤흔들 전설이 시작된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합쳐져 무협액션블록버스터의 장대함이 물씬 풍긴다.

이번 작품은 영화 '천장지구' '성룡의 CIA' '뉴 폴리스 스토리' 등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진목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적벽대전' '황후화'의 스태프가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화소도' 이후 20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월드스타 유덕화와 성룡의 재결합도 이 영화의 볼거리.

유덕화는 절대 권력을 쥔 장군에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호우지에' 역을, 성룡은 위기에서 그를 도와주는 소림사 주방장으로 분해 가공할 만한 무공을 보여준다.

판빙빙은 '호우지에'의 부인 '얀씨' 역을 맡아 애수에 젖은 눈물연기는 물론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차세대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사정봉은 '호우지에'의 의형제에서 그를 배신하는 '카오만'으로 출연, 악역 연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초호화 캐스팅과 최강의 제작진이 참여한 무협액션블록버스터 '샤오린 : 최후의 결전'은 오는 8월 25일 개봉한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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