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중국영화대상 첫 수상에 감격
[티브이데일리=박미령 중화권전문기자] 중국 미녀배우 탕웨이가 제11회 중화권영화미디어대상에서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탕웨가 중국 국내영화시상식에서 처음로 수상받는 것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마카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탕웨이는 홍콩 톱스타 장쉐유(장학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 '크로싱 헤네시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중국에서 여태껏 연기력 논란이 끊이질 않았지만 권위있는 영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차지하여 연기력 논란을 불식시켰다.
탕웨이는 무대 위에 올라 트로피를 이어받고 "여배우들이 하이힐을 신고 무대 위에 오르는 심정을 알겠다"는 농담으로 수상소감을 시작했다. 그녀는 "참으로 묵직한 상이다. 심사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감독, 장학우등 함께 일해온 제작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이어 "이는 내가 국내에서 받는 첫 번째 상이다. 이 상은 나뿐만아니라 나처럼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다. 배우란 직업은 평범하고 착실하게 연기를 하는것이다"라고 진심어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탕웨이는 새 영화 '무협'의 7월 중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팬들은 이번 수상으로 그녀의 새 작품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박미령 중화권전문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랑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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