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실형' 이성진, 13일 항소장 제출.. '2심 간다!"
2011. 6. 14. 10:17

13일 변호인 통해 항소 뜻 밝혀
실형을 선고 받은 이성진이 항소했다.
이성진은 13일 변호인 한림을 통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서울 남부지방법원 관계자는 "13일 항소장을 낸 것이 맞다. 항소장 내용은 정확히 밝힐 수 없다. 조만간 2심 공판이 시작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성진은 담당 변호사와 상의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때문에 그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이성진의 항소 사실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소속사 뮤직패토리 관계자는 14일 오전 스포츠한국과 통화에서 "(이성진)혼자 하고 있는 일이라 항소한 줄 몰랐다"며 "확인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성진은 9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사기와 도박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당시 재판부(형사3단독 장성관 판사)는 "피해자들에게 돈을 갚을 수 있는 것처럼 포장했다"며 "기망행위가 인정돼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성진은 이에 앞선 공판에서 도박 혐의는 인정하지만 사기 혐의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해왔다.
이성진은 지난 2008년 6월부터 필리핀 마닐라, 중국 마카오, 강원도 정선 등 카지노에서 각각 피해자 오모씨, 문모씨, 곽모씨에게 총 2억 3,300만원을 빌린 뒤 바카라 도박으로 탕진한 혐의로 피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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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기자 eldol@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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