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신형 게임기 '휴대용 DS 삼킨 위?'
[쇼핑저널 버즈]


닌텐도가 6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게임쇼 E3 기간 중 새로운 게임기 위유(WII U)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위유의 컨트롤러는 16:9 화면을 지원하는 6.2인치 와이드 액정에 전원과 홈, 십자 형태의 컨트롤 버튼, A, B, X, Y 버튼 외에 L과 R, ZL, ZR 버튼 등을 갖췄다.
내부에는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는 물론 가속도와 자이로센서를 내장했고 진동 기능도 갖췄다. 상단에는 헤드폰 단자도 자리잡고 있다. 터치스크린은 스타일러스펜은 물론 태블릿처럼 손가락으로 조작할 수도 있다.
위유의 본체는 IBM의 멀티코어 파워PC 프로세서와 플래시 메모리를 갖췄다. SD카드나 USB 포트를 통해 외장 하드디스크를 연결해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이를 위해 본체에는 USB 2.0 포트 4개를 달았다. 영상 출력은 1080p 풀HD를 지원하고 본체에 HDMI와 5.1채널 오디오 출력 기능도 갖췄다. 크기는 46×172×268.2mm.



닌텐도의 신형 게임기는 기존 위 게임과도 호환된다. 광디스크는 위에 사용하던 12cm 광디스크를 인식할 수 있지만 고밀도 디스크를 써서 용량 큰 게임을 담아둘 수 있다.
동작인식을 지원하는 기존 위모트컨트롤도 그대로 쓸 수 있다. TV와 위유 컨트롤러, 위모트컨트롤러를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다. 골프 게임을 한다면 TV에는 골프장 화면, 바닥에 놔둔 위유 컨트롤러 화면에는 골프공 화면이 보인다. 위모트컨트롤러로 가상 공을 겨냥해서 치는 식이다. 위피트 같은 게임도 TV 없이 위유 컨트롤러만으로 즐길 수 있다.
위유의 가장 큰 특징은 TV 화면 외에 컨트롤러에 단 6.2인치 디스플레이로도 게임을 즐기거나 아예 TV와 컨트롤러 화면 양쪽을 활용해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 검색을 할 때에도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TV 화면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할 땐 컨트롤러 화면을 소프트 키보드로 활용할 수 있다.
닌텐도의 이와타 사토루 대표는 "게임과 TV, 인터넷 사이에 강한 유대 관계를 만들고 싶었다"는 말로 위유의 공략 대상을 분명히 했다. TV나 인터넷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TV나 인터넷을 즐기는 곳 어디에나 닌텐도 게임기가 설자리를 만들겠다는 심산이다.
제품 발표는 2012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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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lswcap@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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