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 유섹, 데이터분석 스플렁크(Splunk)
[머니투데이 배병욱기자]종합 보안 서비스 전문기업 유섹(대표 권오헌, www.usec.co.kr)이 내놓은 통합 IT 데이터 분석 솔루션 '스플렁크'(Splunk)가 전 세계로 시장을 넓히며 IT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04년 미국에서 첫 출시된 스플렁크는 현재 74개국 2800개의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유섹이 지난해 처음으로 내놨다.
기업 IT환경에 장애가 발생하면 담당자들은 자신의 업무영역에서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그 원인이 특정 분야에서만 발생하는 게 아니라 다른 연관 업무영역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전 업무영역에서 통합적으로 서비스 장애현상을 찾아주는 솔루션인 스플렁크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플렁크는 IT자원을 검색, 분석, 인덱싱 하는 솔루션으로 모든 시스템에 대한 로그 정보와 시스템 이벤트 정보를 수집해 분석한다. 이로써 시스템의 취약한 부분이나 장애원인, 서비스 지연 요소 등을 아주 쉽게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다. 하루 데이터 처리량이 수십 테라바이트(TB)에 이르며 어떠한 형태의 로그라도 단 몇 초에서 몇 분 사이에 분석해 처리하는 능력을 갖췄다. 특히 로그 분석뿐만 아니라 IT데이터를 상호 연관해 새로운 통계정보와 함께 임원진 및 경영진에게 각 목적에 맞는 대시보드를 제공함으로써 발 빠르게 문제를 파악하고 의사결정을 돕는다.
이미 스플렁크를 도입한 시스코(CISCO) 측은 "다른 로그들을 연관시켜 빠르게 통합함으로써 전에는 수행할 수 없었던 사전 관제 및 지원업무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또 영국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 보다폰(Vodafone) 측은 "문제해결을 위한 부서 간 업무협조를 90% 이상 줄였으며 문제 해결시간은 67%나 줄었다"며 "스플렁크의 도입이 경비 절감으로 이어지고 빠른 대응으로 회사수익과 직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섹은 많은 기업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 버전을 배포하고 있다. 무료 버전은 60일 동안 500메가바이트(MB)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방법도 무료로 교육하고 있다. 무료 교육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강남역에 위치한 '공간더하기'에서 진행하며 6차 무료 교육이 오는 5월27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참석하기 위해서는 유섹 및 스플렁크(www.splunk-korea.com)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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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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