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결승전 보기 힘들어"..리빙빙, 퍼거슨에게 토로

디지털뉴스팀 2011. 5. 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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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미녀스타 리빙빙이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게 새벽에 결승전을 봐야 하는 아시아 팬들의 고충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리빙빙은 27일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하루 앞두고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퍼거슨 감독에게 질문할 기회를 잡았다. 당시는 2000여명의 취재진이 경기장을 찾았고 열띤 취재 경쟁을 펼치는 상황이었다.

각국 취재진은 퍼거슨 감독의 입을 통해 28일 개최되는 결승전의 힌트를 얻고자 했다. 하지만 그녀의 입에서 나온 질문은 "새벽에 결승전을 봐야 하는 아시아 팬들에게 할 말 없나"란 질문이었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잠을 자지 않고 볼 가치가 있는 대회다. 좋은 경기를 하겠다"며 재치있는 대답을 내놓았다.

취재진들은 결승전의 힌트와 무관한 리빙빙의 질문에 당초 허탈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나중에 그녀가 중국의 미녀 배우 리빙빙이란 사실이 알려지자 취재진들은 다시 관심을 보였다.

리빙빙은 현재 유럽축구연맹 아태지역 홍보대사다. 5월 18일 런던에 도착해 12일간 홍보대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유럽축구연맹 사상 최초로 정부 측에서 초빙한 여성 홍보대사다.

< 디지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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