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테러리스트' 피격노출 내 의지 아니었다" 폭로

곽현수 기자 2011. 5. 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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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곽현수 기자] 염정아가 방송에서 영화 '테러리스트' 속 파격 노출장면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에서는 '로열 패밀리'에서 인상적인 악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염정아가 출연해 "사람들이 나를 차갑게 본다"는 고민을 들고 찾아와 연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염정아는 이 날 방송에서 강호동이 영화 '테러리스트'에서의 파격 노출장면에 대한 질문을 하자 "찍고 싶어서 찍은 게 아니다"라며 "매니저도 엄마도 없이 혼자 촬영장에서 얼떨결에 찍은 것"임을 밝혔다.

염정아는 또 한 "영화가 개봉된 후 극장에서 봤는데 충격을 받았다"면서 "어린 나이에 상처가 돼 다음 촬영을 못 할 정도로 펑펑 울었다"는 뒷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듣고 있던 강호동이 염정아에게 "시나리오에 쓰여 있었을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자 그는 "현장에서 바뀌었다. 내가 처음 본 시나리오에는 다른 장면으로 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염정아는 "뭔가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찍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무것도 모르고 촬영을 하게 됐다"면서 "그래도 남성 팬은 많이 늘더라"며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 냈다.

한편 염정아는 이 날 방송에서 미스코리아 도전기와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과정들을 솔직하게 고백 해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곽현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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