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믿어요' 러브라인 본격화, 해피엔딩 그려질까?

[TV리포트 장영준 기자] '사랑을 믿어요'라는 드라마 제목처럼 정말 모두가 서로의 사랑을 믿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KBS 2TV '사랑을 믿어요'(조정성 극본, 이재상 연출)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이 본격 그려지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혜진(박주미)은 한승우(이상우)의 제안을 거절하며 이별을 고했고, 우진(이필모)과 윤희(황우슬혜)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불같은 사랑을 예고했다. 철수(조진웅)역시 눈물로 용서를 비는 명희(한채아)의 사랑을 받아들이면서 핑크빛 사랑을 그려갈 예정이다.

◆ 불륜 버리고 가정 선택한 박주미
드라마 초반 동훈(이재룡)은 아내 혜진의 행복을 바라며 유학 뒷바라지를 하는 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유학에서 돌아온 혜진은 이내 미술관 관장 승우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런 아내의 마음을 눈치챈 동훈은 배신감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결국 동훈은 아내를 친정으로 내쫓고, 혜진 역시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동훈에 큰 실망을 느꼈다. 혜진은 동훈에 대한 실망과 자신의 비관적인 현실의 벽에 부딪혀 함께 떠나자는 승우의 제안에 흔들리기도 했다. 혜진은 그러나 승우에게 이별을 고하고 집으로 들어왔고, 그런 혜진의 모습에 동훈은 놀라움과 기쁨의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혜진이 집으로 돌아왔지만 아직 동훈과의 갈등이 해결된 것은 아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예고편에서 혜진은 딸때문에 들어온 것이라며 동훈에게 냉랭하게 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두 사람이 다시금 서로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 "우리 그냥 사랑하면 안될까요?"…이필모-황우슬혜
극중 사촌남매로 등장하는 우진과 윤희는 현재 아슬아슬한 러브라인을 그려나가고 있다. 우진은 윤희와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사이이지만 김교감(송재호)의 호적에 오른 것으로 알고 있었고 친척관계이기에 마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난 8일 방송분에서 우진이 윤희가 아직 김교감의 호적에 정식으로 입양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이후 알콩달콩한 애정행각을 벌이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모습이 마냥 행복해 보이지만은 않은 상황.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은 사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우진이 가족들 앞에서 폭탄선언을 하고, 윤희의 큰 아버지를 찾아가 '윤희를 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그 여파로 집안에 큰 갈등이 생기면서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미녀와 야수' 커플의 탄생…조진웅-한채아
극 초반 철수는 윤희를 마음에 뒀다. 그러나 명희가 실연을 당했을 때 철수가 도움을 줬고 그런 철수에게 명희는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이내 알콩달콩한 사랑을 그려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명희는 전 남친이 돌아오자 태도를 바꿔 철수를 외면했다. 이런 명희의 태도에 크게 실망한 철수는 잠시 가출하기도 했다. 이후 철수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면서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런 철수의 모습에 명희는 다시 그에게 끌리기 시작했고, 때마침 전남친이 바람을 피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결국 다시 철수에게 돌아오게 됐다.
명희는 철수에게 눈물로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철수도 이를 받아들이며 핑크빛 결말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이제 곧 종방을 앞두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특별한 문제가 생길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힘들게 맺어진만큼 앞으로는 핑크빛 연애모드가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사랑을 믿어요' 화면 캡처
장영준 기자 jjuny54@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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