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발라도 타는 이유?

2011. 5. 19. 17: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을 했는데, 피부가 벌겋게 달아올라 있다.

뿐만 아니라, 장시간 햇볕에 노출된 후 집에 돌아오면 피부가 간지럽기까지 하다.

분명히 피부보호를 위해 선크림을 발랐는데,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아이오페 지니어스가 자외선 차단제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나섰다.

▲ 자외선이 피부 속 수분까지 뺏어간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필수지만, 이를 너무 맹신해서는 안 된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면 누구나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화끈거리기 마련.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자외선이 신체 내부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멜라닌을 만들어내는데, 이 멜라닌이 우산처럼 피부 세포의 핵 윗부분에 씌워져 세포핵을 보호한다.

문제는 그 양이 많든 적든 자외선에 노출되다보면 피부 속에 있는 수분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피부가 매우 건조해지게 되고 이로인해 피부가 간지럽거나 심한 경우에는 따갑고 갈라지기도 하는 것이다.

▲ 지금 필요한 것은 진정과 보습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극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수분을 공급해 재빠르게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다.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세안을 최대한 부드럽게 한 후, 수분 젤이나 수분팩으로 진정과 보습을 동시에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세안 후에도 화끈거린다면 화장솜에 차가운 토너를 듬뿍 묻혀 두드리듯 바르자.

단 따갑거나 통증이 있다면 피부가 극도로 민감해졌다는 뜻이니 화장솜을 이용하는 것보다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며 흡수시키는 게 좋다.

특히 볼처럼 건조한 부위에는 수분 에센스를 묻힌 화장솜을 5~10분간 얹어두거나 수분젤을 미리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가 화끈거릴 때는 감자나 오이, 알로에 등을 피부 위에 얹어 피부염 부위의 열을 흡수하고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녹차를 우린 물을 냉동실에 얼린 다음, 거즈에 싸서 열기가 심한 부위에 올린 후 같은 물로 여러 번 세수하는 것도 촉촉한 피부를 되찾는 방법.

찬 우유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붉게 달아오르고 화끈거리는 급성피부염 상태라면, 피부 면역력을 높여줘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비타민 B2나 B6등 비타민 B복합체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는 보습제품을 사용해 보자.

▲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는 것이 가장 중요

자외선 차단제가 하루 종일 피부로 직접 내리쬐는 자외선을 차단해줄 수는 없다.

땀이나 마찰, 물 등에도 절대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자외선 차단제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아침에 아무리 꼼꼼하게 바르고 나왔다고 해도, 잦은 마찰과 땀 등에 의해 점점 지워지기 마련.

우리가 자외선 차단제의 적정량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것도 문제이다.

SPF1은 자외선을 20분간 차단해준다.

보통 일상생활의 자외선을 자단해주는 지수는 SPF20~25정도인데 이는 400분, 즉 6시간 이상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셈.

하지만 이런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피부 1cm2에 1ml의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데 식품의약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통 사람들이 이 적정량의 1/2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백탁 현상, 번들거림 등이 심해서 사람들이 필요량보다 얇게 바르기 때문이다.

때문에 SPF20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고 해도, 우리 피부가 6시간 동안 안전하다고 안심하기는 힘들다.

2~3시간에 한 번씩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줄 것을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

또한 자외선 차단제만으로는 100% 자외선을 차단할 수 없으니 양산이나 모자를 사용해 2단계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좋다.

아이오페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에어쿠션 선블록 EX SP50+ PA+++은 '미백+쿨링+자외선차단+메이크업'의 4 in 1 멀티 아이템이다.

스탬프 타입인 이 제품은 더욱 강화된 자외선 차단지수는 물론, 35% 이상의 하이드로 미네랄 워터 성분이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표현해준다.

특히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도 밀리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오페 선크림 팩트 SPF50+ PA+++는 선크림 특유의 답답함과 번들거림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뭉침 없이 피부에 고르게 발려, 메이크업 후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기 때문.

보습제와 피부 친화 오일이 함유돼 피부에 영양까지 공급해주며, 선블록의 최대 단점인 백탁 현상이 없다.

또한 피지 흡수력이 기존대비 5배 증가돼 하루 종일 보송하고 화사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 ced@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서태지 소송 취하 거부 '끝까지 간다'

· 털털한 성격 OK! 털털한 바디 NO!

· '최고의 사랑' 공효진, 직접 디자인한 구두 화제

· 이효리의 미친 인맥, 여성 포크송 가수 '장필순'과 친분 눈길

· 연령별로 어울리는 가죽가방이 따로 있다?

· 롯데홈쇼핑, 업계 최초 야간 시간대 반품 회수 서비스 시행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