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XCO 전시면적 '두배로'
2011. 5. 19. 16:21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가 전시면적을 2배로 확장해 19일 개관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892억원을 들여 착공 2년 5개월만에 확장공사를 마친 EXCO는 기존 전시장 면적이 1만2000㎡에서 2만3000㎡로 늘었으며, 회의실도 20개에서 34개로 확대됐다. EXCO는 이에 따라 대형 국제전시회 개최는 물론이고 중소형 전시회를 동시에 6개까지 개최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박종만 EXCO 대표는 "이번 확장으로 수도권 중심의 전시컨벤션산업에서 탈피해 EXCO가 한국 전시컨벤션산업의 대표주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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