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릴레이 인터뷰④] 김남주 "'반전의 여왕' 꿈꿔요"

2011. 5. 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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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CF스타 출신 배우 꿈꾸다 가수로 전향만능 엔터테이너 이효리 워너비

에이핑크의 김남주는 7세부터 유명인사였다. 인형 같은 외모 덕분에 유명 전자 CF에 출연하며 관심을 끌었다. <안녕 형아>에 출연한 아역 배우 박지빈과 함께 주요 광고를 싹쓸이했다. 출연 광고만 수십 편에 달한다. 광고계 아역 가운데 톱스타였던 셈.

"당시에 4개월 넘게 아역을 찾으셨다고 했어요. 많은 꼬마 배우들이 오디션을 본 셈이죠. 절 보고 웃는 모습이 예쁘다고 하시더니 찍어보자고 하셨죠. 그때는 너무 어린 나이라 뭘 하는 건지도 모르고 시키는 대로만 했어요. '잘한다'는 칭찬받는 재미에 힘든 줄 몰랐죠."

김남주의 어릴 적 꿈도 배우였다. 어려운 표정 연기도 척척 해내며 아역 배우로 차츰 성장하던 그에게 변화가 찾아왔다. 그는 연기에 도움이 되도록 춤과 노래를 배웠다. 하지만 차츰 춤과 노래에 재미를 붙이며 가수로 꿈을 전향(?)했다.

"처음에는 춤이 어렵고 힘들어서 왜 배울까 싶었죠. 배울수록 저도 모르게 재미가 붙었어요. 무대에서 춤을 출 때마다 제가 아닌 사람이 되는 것 같았어요. 제 인생의 '반전'이 찾아온 거죠."

에이핑크로 데뷔한 그는 또 다른 반전을 꿈꾼다. 바로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하는 것. 노래와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길 원했다. 그의 '롤모델'은 이효리였다.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어요. 노래와 연기는 기본이고요. 제가 예능 욕심이 많아요. 사람들하고 금세 친해지고 활발하거든요. 이효리 선배처럼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싶어요."

사진=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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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기자 wing@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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