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녀유혼' 유역비, "왕조현, 정말 대단하지만.."

이예은 2011. 5. 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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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중국 영화 '천녀유혼'(엽위신 감독)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주연 배우 유역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천녀유혼'은 지난 1987년 제작된 장국영 왕조현 주연의 판타지 로멘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유역비 고천락 여소군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12일 개봉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모든 사람들이 왕조현에 대해 물었지만…."

리메이크판 '천녀유혼'의 주인공을 맡은 중국의 신세대 스타 유역비가 "현장에서는 왕조현을 생각하지 않고 내 색깔을 내려고만 노력했다"고 말했다. 유역비는 4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천녀유혼'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왕조현 선배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영화 촬영 뒤 많은 기자들이 왕조현의 연기를 봤을 때 어떤 느낌이었느냐고 물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현장에서는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색깔을 내려고 노력했다"며 자존심을 드러냈다. 자신과 왕조현 중 누가 더 출중한 미모를 가졌느냐는 질문에는 "사람의 아름다움에 대해 평소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을 봐도 태어난 모습이 원래 그런가 보다 생각한다"고 답했다.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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